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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8호] 2010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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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등교과서 독도 영유권 주장 대응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3월 30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2011년도 일본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 5종에 대해 일본 정부가 검정을 승인한 것과 관련,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엄중하게 항의하였습니다.


정부는 이날 김영선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담고 있는 일본의 초등학교 교과서가 3월 30일 일본 정부의 검정을 통과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의 근본적인 시정을 촉구하였습니다.

정부는 성명에서 "왜곡된 내용의 교과서가 일본의 미래세대에게 그릇된 영토관념과 역사관을 주입함으로써 미래지향적 한ㆍ일관계의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그간 일본 정부는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지향적 한·일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왔는 바, 그러한 의지를 진정성 있는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010-04-01, 11: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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