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태국 ‘방콕시’에 대한 여행경보를 4월 11일부로 기존 1단계(여행유의)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상향조정하였습니다.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인 나라티왓․파타니․얄라 주, 송크홀라 주 남부 국경 지역과 이번에 여행경보단계가 상향조정된 방콕시를 제외한 태국 전역은 기존의 여행경보 1단계가 유지됩니다.
태국 방콕시에서는 최근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정정불안에 따른 폭력시위 지속과 추가적인 치안악화 가능성 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방콕시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께서는 여행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