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fa eNewsMaker 뉴스레터스킨01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통상부
[제301호] 2010년 4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태국 안전여행정보


YTN 해외안전여행정보 - 태국



▶YTN 해외안전여행정보 바로가기 (클릭)


 
◈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 정보입니다. 오늘은 태국부터 살펴볼까요? 태국은 우리 국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여행지 중 하나인데, 여전히 많이 위험한 상황인가요? 




◇ 외교부

지난번에 방콕에서 친 탁신세력이 주도하는 반 정부 시위와 관련된 주의사항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시위가 한달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어 걱정입니다. 
 
최근 시위가 격화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정정불안에 따른 폭력시위의 지속과 추가적인 치안악화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여 외교부는 4월 11일자로 방콕시의 여행경보단계를
기존 1단계(여행유의)에서 2단계(여행자제)지역으로 상향조정했는데요.  방콕시에 체류하는 우리국민께서는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시고, 방콕시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서는 여행의 필요성을 신중하게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 아나운서

그렇다면 태국으로의 여행은 정말 신중하게 고려해야겠군요.
 
◇ 외교부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위는 방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만큼 우리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푸켓이나 파타야는 시위로 인한 영향이 크지는 않습니다. 해당지역의 여행경보단계 역시 기존 1단계(여행유의)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아나운서

아, 그렇군요. 요즘 유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요? 
 
◇ 외교부

네, 전화사기범들이 유학중인 자녀를 납치했다며 한국에 있는 유학생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특정 계좌로 자녀의 몸값을 입금하지 않으면 자녀를 해하겠다고 거짓 협박전화를 하고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이러한 전화를 받은 부모들은 당황한 나머지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보지 못하고 전화사기범의 계좌로 자녀의 몸값을 입금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아나운서

그렇군요. 그래도 부모들이 자녀에게 전화를 걸어 납치여부를 확인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 외교부

네. 그렇긴 합니다만, 전화사기범들은 국가간 시차를 이용해서 부모와 자녀간 연락이 쉽게 되지 않는 시간에 거짓 협박전화를 하기 때문에 자녀에게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 납치 여부 확인이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런 협박전화를 받으시면 자녀를 바꿔달라고 해서 목소리를 확인하는 등
면밀하게 상황을 살펴야합니다. 
 
자녀의 납치사실이 확실시 된다 판단되시면 즉시 현지 경찰서에 신고하고
해당지역 우리 공관에 사실을 알려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04-22, 17:22:39]

트위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