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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2호] 2010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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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집행이사국 최초 진출


우리나라가 유엔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 WFP) 집행이사국에 처음으로 진출하였습니다.

김영선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4월 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서 4월 28일 실시된 유엔 세계식량계획 집행이사국 선거에서 2011-2012년 간 2년 임기의 이사국으로 최초 선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1961년 창설된 유엔의 핵심 인도적 지원 기구로, ▲긴급상황하 생명 구호 및 식량 지원 ▲만성 기아 및 영양부족 해결 ▲재난 대비 및 완화 방안 마련 ▲분쟁 및 재해 복구활동 수행 등을 통해 전세계 기아 감소 및 식량 안보 제고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 집행이사회는 36개 이사국으로 구성되며 WFP의 사업, 예산 등 정책사항을 논의 및 결정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2011-13년 임기의 6개 이사국이 새로이 선출되었는바, 우리나라는 아시아 그룹인 B그룹에서 당선되었습니다.

김영선 대변인은 4월 29일 "우리는 이번에 WFP 이사국으로 선출됨으로써, 원조대상국에서 원조공여국으로 전환된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을 재확인하였다"고 말하고, "국제사회의 인도적 분야에서 우리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10-04-30, 09: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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