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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7호] 2011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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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과장 직위 드래프트 방식 시행



외교통상부는「공정 외교통상부 실현을 위한 인사·조직 쇄신방안」의 일환으로 새로 도입된 드래프트 방식을 적용하여 총 23개 본부 과장 직위에 대한 후보자를 선임하였습니다.


과장 직위 드래프트 절차는, 부서장(국장)이 관할 국 과장직위 중 교체대상 직위 결정하면 공석직위 공모 및 보직지원서 접수가 진행됩니다.  그 다음 부서장에 대한 지원현황 회람 되고, 부서장은 지원자 중 신임을 과장을 선택합니다.  마지막으로 제1인사위원회가 심의 결정하게 됩니다.  


이번 드래프트 제도는 종전 인사방식과 달리 시장경쟁 원리에 입각하여 지원자와 보직을 결합(match)시키는 제도로서(평균 경쟁률 2.9:1, 최대 경쟁률 5:1) 부서장(국장)이 같이 일할 과장을 직접 선택하게 함으로써「책임 인사」를 구현하는 한편 능력 중심의 경쟁적 선발제도를 강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특히, 장관의 인사권을 국장 등에게 하부 위임하였다는 측면에서 외교부 인사의 개혁 조치로 평가되며, 어학, 보직경로, 성과등급 등 객관적인 인사자료를 기초로 현직 국장이 심의관 등 국내 간부들과 협의를 통해 자율적이고 투명하게 과장 후보를 선발했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즉, 각 국장이 중지를 모아 책임 있는 인사를 함으로써 각 보직에 결과적으로 최적의 후보자가 선발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고 이와 같은 의사결정 과정이 이루어짐으로써 당초 우려되었던 연고주의 및 인사과열 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이번 드래프트 시행을 통해 각 지원자들이 보임을 희망하는 해당 과장 직위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한 부내의 평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동 평가가 드래프트 결과로 나타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2011-01-10, 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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