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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호] 2011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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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장관 UAE 및 알제리 방문 결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011년 2월5일(토)-9(수)간 UAE 및 알제리를 방문하여 양국 외교장관 등과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UAE 방문 결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011년 2월5일(토)-7일(월) UAE를 방문하여 「모하메드(H.H. Sheikh Mohammed bin Zayed Al Nahyan」아부다비 왕세자 예방,「압둘라(H.H. Sheikh Abdullah bin Zayed Al Nahyan)」외교장관과의 양자 회담, 아부다비 및 두바이 지역 우리 기업인 대표 간담회, 에미리츠 전략연구소 방문 등의 일정을 가졌습니다.

김 장관은 2009년 이명박 대통령 방문 계기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양국 관계가 경제․통상 분야 협력 심화와 함께 정치, 군사, 문화,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포괄적 협력 관계로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러한 협력이 앞으로도 지속 발전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김 장관은 특히 최근 소말리아 해적 이송을 위한 UAE 항공기 제공에 사의를 표하였으며, 우리 기업이 UAE 경제발전과 양국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우리 기업 진출 확대를 위한 UAE 정부의 관심과 배려를 요망하였습니다. 

압둘라 장관은 양국 관계의 급속한 발전은 유례가 없으며 정치, 경제, 통상, 안보, 군사, 문화,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한계가 없이 발전할 것이라고 말하고, 양국이 기후변화, 개발협력, 농업협력 등의 분야에서 제3국 공동진출 방안 추진을 제의하였습니다.

양국 외교장관은 북한 핵문제 및 이집트 사태 등 한반도 및 중동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특히 해적퇴치를 위한 양국간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한편, 김 장관은 아부다비 유일의 종합 연구소인 에미리츠 전략연구소(ECSSR, 회장 : 모하메드 왕세자)를 방문하여 양국 연구소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집트사태 등 중동정세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김 장관은 또한 아부다비 및 두바이 지역 우리 기업인 대표들과의 조찬 및 오찬 간담회를 통해 우리의 최대 해외 플랜트․건설 수주 시장이며 중동최대 수출 시장인 UAE 진출 기업인들을 격려하였으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비즈니스 외교 추진 방안을 협의하였습니다. 

【알제리 방문 결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월8일(화)-9일(수)간 알제리를 방문,「메델치(Mourad Medelci)」외교장관과 한-알제리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올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선언 5주년을 계기로 산업협력, 개발협력, 원자력협력, 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한-알제리 양국은 이러한 측면에서 그간 양국 관련기관간 협의하여온 첨단기술 아프리카센터 건립, 산업협력기금 조성, 원자력협력협정 체결 서명, 농수산업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장관은 양국 수교의 역사(21년)가 짧은 가운데에서도 최근 양국관계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국 정부가 최빈국에서 원조를 주는 국가로 발전한 경제개발 경험을 알제리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메델치」장관은 알제리 정부가 2010년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약 2,860억불 규모)을 수립하여 알제리의 지속가능한 개발 및 산업다각화 정책을 추진하여 나갈 것임을 언급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한-알제리 양국간의 경제협력 강화와 한국기업의 참여를 희망하였습니다.

김 장관은 또한「부테플리카(Abdelaziz Bouteflika)」대통령을 예방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내실화 △양국 협력 확대 방안 등을 협의하고, 한반도 문제와 이집트 정세 등 최근 중동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김 장관은 이번 방문시 「벤메라디(Mohamed Benmeradi)」 산업투자부 장관 면담 및 알제리 진출 기업 간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우리 기업이 시행중인「시디 압델라」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하는 등 올해 외교통상부 주요 업무과제인 ‘총력․복합 외교’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011-02-10, 13: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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