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안녕하십니까?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미얀마의 안전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최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요?

[답변]

사건은 지난달 27일 양곤 북부 지역에서 벌어졌는데요.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한 청년이 노점상에서 물건을 사는 척하다 가방에 들어있던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청년은 중상을 입고, 주위에 있던 어린이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처럼 테러가 잇따르면서 미야마의 여러 곳이 3단계 여행제한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중국과 라오스, 태국 등과 맞닿아있는 국경지역과 행정수도 네피도, 카친주의 파칸, 만달레이주의 모곡 등인데요.

미얀마의 나머지 지역도 1단계 여행유의 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이 밖에 미얀마에서 여행을 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어떤 게 있나요?

[답변]

미얀마에서 여행을 하기 전에는 풍토병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방뿐 아니라 최대 도시 양곤에서도 말라리아와 뎅기열 등 풍토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5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는 우기이기 때문에 피부병에 주의하셔야 하고, 물은 대부분 석회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반드시 생수를 사서 마셔야 합니다.

오늘은 미얀마의 안전정보를 살펴봤습니다.

저희는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