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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3호]2011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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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한 대변인 성명




김성환 장관은 3월 30일 오후 무토 마사토시 주한일본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독도 영유권 기술을 강화한 일본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 엄중히 항의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대변인의 성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 성명>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3.30(수)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 영토로 주장하는 내용이 포함된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한다. 독도는 우리나라가 영토주권을 확고히 행사하고 있고 우리 국민들이 언제나 자유롭게 왕래하는 우리의 영토로서,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일본의 어떠한 기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정부 입장은 확고하다.

또한, 우리 정부는 금번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가 여전히 그릇된 역사관을 합리화하고 미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의 뜻을 표하며, 이의 근본적인 시정을 촉구한다.

일본 정부는 그간 누차 표명해온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지향적 한·일 동반자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다짐을 진정성 있는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2011-04-01, 09: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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