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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9호]2011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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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개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5월 31일(화) 14개 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을 초청하여 “제1차 한-태평양 외교장관회의”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하였습니다.
 
“Vision & Action : Cooperation across the Ocean"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 외교장관들은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한국의 개발협력 확대 방안과,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공동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회의 주요 성과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였습니다.

김성환 장관은 개회사 및 주제 발표를 통해 남태평양 지역은 ‘신아시아 외교’의 중요한 축이라고 평가하고, 향후 우리 정부가 태평양 도서국들에 대한 개발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기후변화·환경 등 공통 현안 대응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한-태평양 도서국 개발협력 확대방안”을 의제로 진행된 1세션에서 김성환 장관은 △태평양 도서국 지원을 위한 협력기금 확대(30만불→100만불), △연수훈련사업의 확대 및 개선, △외교장관회의 정례화 등 구체적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환경·기후변화 관련 한-태평양도서국 파트너십 강화”를 의제로 진행된 제2세션에서는 우리의 ‘녹색성장‘ 비전을 소개하고 기후 변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였으며, 우리의 2012년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18) 유치 노력을 설명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우리정부가 태평양 도서국 전체와 개최한 최초이자 최고위급 회의로서,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동 지역과의 외교협력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자원·원양어업 분야에서 도서국과의 향후 실질협력 확대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국제무대에서 우리에 대한 태평양 도서국의 안정적 지지를 다지고, △국제사회에 능동적으로 기여하는 글로벌 코리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11-06-02, 14: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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