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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피지 및 한-파푸아뉴기니 외교장관회담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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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방한한 라투 이노케 쿰부암볼라(Ratu Inoke Kubuabola) 피지 외교장관 및 돈 폼 폴리에(Don Pomb Polye) 파푸아뉴기니 외교장관과 6월1일(수) 10:30-11:30간 외교통상부에서 각각 양자회담을 개최하였습니다.
김 장관은 쿰부암볼라 피지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피지 정부가 한국의 2012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 유치를 지지해 준 데에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아울러 양국 장관은 연수생 초청 및 전문가 파견 등 개발 협력, 피지 EEZ내 해저열수광산 탐사 등 자원 협력, 관광 및 인적교류 확대 방안 등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폴리에 파푸아뉴기니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LNG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 투자보장협정 및 항공협력협정 체결, 원양 어선의 안정적 조업 등에 대한 파푸아뉴기니 정부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양국 장관은 향후 에너지·자원, 수산·어업 분야 무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김 장관은 파푸아뉴기니 정부가 한국의 COP18 유치를 지지해준데 사의를 표명하였으며, 폴리에 장관은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는 등 태평양도서국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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