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우리 국민에게 다채로운 아프리카 공연, 전시, 영화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아프리카문화축제”를 ‘11.6.30(목)-7.3(일)간 서울 「극장 용」(국립중앙박물관내 소재),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 광주 「금남로 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문화축제는 다양한 무용과 타악 등을 포함한 공연 행사와 전시, 영화, 문화설명회,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부르키나파소, 세네갈, 우간다, 에티오피아, 짐바브웨, 카메룬, 콩고민주공화국, 코트디부아르, 토고 아프리카 12개국이 참가합니다.

“아프리카문화축제”는 외교부가 우리 국민에게 다른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해온 “쌍방향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입니다. 금년에는 오랜 역사와 독특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를 국내에 폭넓게 소개함으로써, 아프리카 문화예술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쌍방향 문화교류사업” 개최 실적: 동아시아 주간행사(2006.9월), 아프리카
      문화축전(2007.12월), 아랍문화축전(2008.6월), 실크로드(중앙아) 문화축전(2008.11월),
      중남미문화축전(2009.7-8월), 흑해문화축제(2010.8월) 

이번 행사를 통해 풍부한 자원으로 협력 잠재력이 다대한 아프리카 지역과의 관계증진을 위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우리 문화외교의 지평을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