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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8호]2011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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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 참석




김재신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제5차 FEALAC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34개 회원국 및 신규 가입 회원국(수리남, 온두라스)이 참가하여 창설 12주년을 맞는 FEALAC을 활성화하고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양 지역간 관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는 FEALAC 메커니즘 강화 방안으로 비전그룹 설립을 제안하고, 사이버사무국의 개소(’11년 3월) 이후 활동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한편, 우리의 강점인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양 지역 간 실질협력을 강화하고자 과학기술 실무그룹 공동의장국 수임을 추진하고,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개최, 서울 개발 컨센서스 등 정부 중점 사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외교장관회의에는 국제금융·통상체제 개혁, 유엔개혁, 국제조직범죄 등 국제사회 주요 사안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입니다.

FEALAC은 동아시아와 중남미간 유일한 정부차원의 다자협의체로, 1999년 출범이후 양 지역 간의 관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왔으며, 양 지역은 세계 경제의 양대 축으로서 어느 때 보다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FEALAC 회원국(동아시아 16개국, 중남미 18개국)은 전세계 총 인구의 39%, GDP의 32%,
     총교역량의 31% 차지

우리나라는 2004-2007년간 동아시아 지역조정국, 2007-2009년간 경제사회 실무그룹 공동의장국을 역임했으며, 2009-현재까지 정치문화교육스포츠 실무그룹 공동의장국 수행, 금년 3월부터는 사이버사무국을 공식 운영하는 등 FEALAC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바, 향후에도 양 지역간 실질적 관계 강화를 위한 외교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갈 계획입니다.



[2011-08-22, 15: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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