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fa eNewsMaker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부 | 주요외교이슈
 
[제351호]2011년 9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아제르바이잔에 한인센터 오픈, 한글학교 개강식



터키와 카자흐스탄 사이에 있는 국가인 아제르바이잔. 지난 9월 10일,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는 이지하 주아제르바이잔 대사 및 교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인센터 오픈 및 바쿠한글학교 개강식이 열렸습니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었는데, 1부는 45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바쿠한글학교 개강식이 열려 학기 일정과 한글 선생님 소개가 있었습니다. 한글학교에서는 한국어 수업 이외에도 태권도, 글쓰기, 음악, 미술, 무용, 요리 등의 특별반이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유익한 배움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한인센터 오픈기념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현지 교민들의 ‘님은 오시는가’ 축가 중창, 한인회장 인사말, 이지하 대사의 축사, 한인회의 새식구 소개 등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한인센터 내에 개설된 한국관과 나무카페에서 삼각김밥, 녹차라떼 등 음식을 먹으며 친선 바둑경기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한인센터와 한글학교는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주중에는 유치원과 나무카페가 운영되며 어린이 도서관이 항상 열려 있어 학생들이 언제든지 책을 빌려 읽을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한글학교와 한인교회 장소로 활용되며 한인들의 각종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이번 한인센터 및 한글학교 개소식을 통해 한인들의 교류활성화와 친목도모는 물론 아제르바이잔에 한글을 올바르게 보급하고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1-09-20, 11:19:11]

트위터 페이스북
   
 


유용한 정보가 되었습니까? [평균5점/6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