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fa eNewsMaker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부 | 주요외교이슈
 
[제351호]2011년 9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정부와 민간, 함께 손잡고 리비아 구호에 나서





지난 9월 18일(일), 우리 정부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리비아에 160만불 규모의 구호물자를 전달하였습니다. 벵가지 공항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조대식 주리비아 대사, Ben-Ali 리비아 인도지원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한일건설, 현대엠코, 이수건설, 쌍용건설, 원건설, 두산중공업, 신한, 코오롱건설, 롯데건설, 대한통운, 한미글로벌, 동명기술 등 총 14개 기업이 리비아 구호에 참여하였습니다.

우리 구호물자는 리비아측이 긴급히 필요로 한 의약품, 특수이유식, 식량, 발전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정부가 지난 3~4월 간 리비아에 기제공한 100만불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포함하면 총 260만불 규모(정부 200만불, 민간 60만불)가 리비아에 제공되었습니다.

리비아측은 리비아 국민과 국가과도위원회(NTC: National Transitional Council)에 대한 한국 국민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리비아 국민들의 긍정적인 한국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구호물자의 수송 준비과정에서 정부는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긴밀히 협의하여 벵가지 착륙허가와 비행금지구역(No-fly zone) 운항 허가를 신속히 획득한 바 있습니다.



[2011-09-20, 11:19:53]

트위터 페이스북
   
 


유용한 정보가 되었습니까? [평균5점/1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