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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4호]2011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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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을 찾아가는 내교지려(內交之旅), 강원도를 가다!




외교통상부 동북아국은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강원도로「내교지려(內交之旅)」를 다녀왔습니다. '내교지려'란 동북아국이 외교뿐 아니라 내교에서 힘쓰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외교부'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복합외교 활동의 일환입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횡성 춘당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중국 및 일본 전문가와의 토론회, 평창 멜론농장에서의 농사일 돕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원도 횡성의 춘당 초교는 전교생이 15명(초등생 10명, 유치부 5명)인 소규모 학교이자, 다문화 가정이 과반수 이상(초등생 60%, 유치부 80%)인 다문화 학생 중점교육 기관입니다.





동북아국 직원들은 7일 오후에 춘당초교를 방문하여 외교관과의 대화, 1:1 멘토-멘티 맺기, 운동회, 도서 기증식 등을 통해 아이들과 친해지는 기회를 가졌으며, 멘토-멘티 간 연락을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이번 춘당초등학교 방문은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외교의 중요성과 외교관의 역할 등을 알리고, 시야를 세계로 확장하여 보다 큰 비전을 품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동북아국은 조만간 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외교부 방문 등 추가적인 행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7일 저녁에는 일본인 및 중국인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일관계 및 한중관계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학계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젊은 일본인 및 중국인 학자를 초청, 한일 및 한중관계의 발전방안에 대해 질의응답 중심의 심도 있고 열띤 의견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아울러, 8일에는 일손이 부족한 멜론 농장을 방문하여, 수확이 마무리된 멜론 비닐하우스의 가지 정리 작업을 도왔습니다. 주로 중국과 일본으로 출장을 다니는 동북아국 직원들의 이번 농장방문은 직접 현장을 찾아 우리국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내교지려 행사는 동북아국 복합외교 4대사업의 첫 사업으로서, 동북아국은 앞으로도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교실과 한·중·일 대학생 외교캠프, 정부의 對중국정책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등을 기획중이며, 외교의 지평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복합외교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활성화하는 방안들을 계속 발굴하여 찾아가는 외교를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2011-10-14, 15: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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