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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2011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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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무형유산 3종목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지난 11월 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11.22-30)는 우리나라의 무형유산 3종목(줄타기, 한산모시짜기, 택견)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에 등재키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그간 등재된 11종의 무형유산에 금번 신규 등재 유산 3종을 더하여 총 14종의 무형유산 대표목록 유산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 기등재 무형유산(총 11종) :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1년 등재), 판소리(2003년
        등재), 강릉단오제(2005년 등재), 강강술래·남사당놀이·영산재·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2009년 등재), 가곡·대목장·매사냥 (2010년 등재)
 

이번 무형유산위원회는 심사보조기구(Subsidiary Body)의 권고를 존중하고 유산의 등재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이뤄진 유산에 대해서만 등재 결정을 내리는 등 유네스코 대표목록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과거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였습니다.
    ※ 대표목록등록 제도는 유산의 가치를 판단하지 않고, 인류의 무형유산을 대표할 만한  
        대표성을 지니고 있는지, 유산에 대한 보호 조치가 갖추어 있는지, 공동체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등재기준으로 제시하고 있음.
    ※ 무형유산 정부간위원회는 심사보조기구의 권고를 바탕으로 논의를 통해 유산의 등재
        여부를 최종 결정
 

이번에 등재결정이 된 3건의 우리 무형유산 중 한산모시짜기는 심사보조기구 심사결과 정보보완(Referral) 권고를 받았으나, 위원회에 참가 중인 우리 대표단이 현지 교섭을 통해 위원회 논의 시 동 유산이 등재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2011-12-06, 10: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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