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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호]2011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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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 파라과이에서 울려 퍼진 에밀레 종소리




우리정부가 파라과이 독립 20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 문화재인 성덕대왕신종을 축소, 제작한 ‘한-파라과이 우호의 종’ 기증식이 12월 16일(금) 파라과이 뉴과수공원 내 한국정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한- 파라과이 우호의 종」: 주요무형문화재 112호 원광식 주철장이 성덕대왕신종을
      축소, 제작(무게 250관(900kg), 높이 1.4m, 직경 0.8m)

  ※ 한국정원은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최대 야외공원인 뉴과수공원에 우리 전통기법으로
      제작된 팔각정과 석등, 장승 등을 설치한 정원으로 양국 우호관계를 상징


동 기증식에는 파라과이 Franco 부통령을 비롯하여 박동원 주파라과이 대사, Lebron 파라과이 외교부 차관, Morselli 파라과이 독립 200주년 기념위원장 및 한인동포사회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Franco 파라과이 부통령은 동 조형물을 기증한 우리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양국의 과거 및 미래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상징하는 기념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이번 조형물은 양국 정부가 파라과이 독립 200주년 및 2012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설치하였는바, 향후 파라과이 국민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양국의 우의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기념물로서 파라과이 내에서도 주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1-12-20, 13: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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