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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1호]2011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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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기 변호사, 전범재판소 잔여업무처리기구 재판관 당선




뉴욕 유엔본부에서 12월 20일 실시된 전범재판소 잔여업무처리기구(2014.12.31 종료 예정) 재판관선거에서 우리나라의 박선기 변호사(현 르완다 전범재판소 재판관)가 재판관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박선기 변호사는 193개국 및 로마교황청(총 194개국) 중 161개국의 지지표를 확보하여 당선되었습니다.

작년 10월 안보리 결의(1966)를 통해 설립키로 결정된 전범재판소 잔여업무처리기구는 25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되며, 구유고전범재판소(ICTY) 및 르완다전범재판소(ICTR)의 임무 종료(ICTY : 2012.6월 말까지/ICTR : 2013.6월 말까지) 이후 동 재판소의 잔여재판업무(항소심 등)를 처리할 예정입니다.
  ※ 현재 우리나라 재판관으로서 권오곤 ICTY 부소장 및 박선기 ICTR 재판관이 근무 중

국제인권신장 및 보편적 정의실현을 위해 중요한 전범재판소 잔여기구에 우리 인사가 계속해서 진출하게 됨으로써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제고되는 한편, 향후 국제형사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역할강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범재판소 잔여업무처리기구 선거 관련, 외교통상부는 주유엔대표부를 비롯한 전 재외공관이 선거 교섭 등을 통해 우리 후보의 당선을 적극 지원한바 있습니다.



[2011-12-26, 16:33:16]
 첨부파일 :
 전범재판소 잔여업무처리 기구 당선자 명단.hwp
 박선기 변호사(현 ICTR 재판관) 약력.hwp
 전범재판소 잔여업무처리 기구 선거 개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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