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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라과이, 수교 50주년을 넘어 향후 50년간의 협력 방향 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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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파라과이 경제공동위가 장근호 외교통상부 중남미국장과 훌리오 세싸르 아리올라(Julio César Arriola) 파라과이 외교부 다자정무국장을 수석대표로 11월 27일(화)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양국 대표는 통상·투자, 양국 간 주요 협정 체결 논의, 개발협력 일반·산림·농업·철도·수자원·생명공학 등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ㅇ 연내 항공협정 정식서명에 합의하고,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을 위한 협의를 관계부처 조율을 거쳐 내년 초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
ㅇ 파라과이 측은 우리 산림청의 조림사업 진출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 약속
ㅇ 수자원 관리, 철도 분야에서 구체 협력 방안 논의
ㅇ 한국의 생명공학기술과 파라과이의 생물자원을 이용한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공동관심 연구 분야 도출 합의 등
아울러, 이번 공동위에서 한·파라과이 양측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한-남미공동시장(MERCOSUR), 남미국가연합(UNASUR), UN 등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하였습니다.
양국 대표는 내년에 제6차 한-파라과이 경제공동위를 개최키로 잠정 합의하고, 실질 협력관계 심화·확대를 위해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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