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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8호]2012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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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아카데미 개최 결과
(주영국대사관)




주영국대사관(한국문화원)에서는 영국에 한국을 알리고 한류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K-POP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K-POP 아카데미는 영국인들이 한국 노래, 춤 외에도 역사, 전통 음악 및 악기, 한복, 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을 통해 익히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11월 3일에는 ‘K-POP 댄스 워크숍 및 콘테스트’를 통해 수강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K-POP을 전문 강사를 통해 안무 교습 및 팀별 콘테스트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팀별 K-POP 뮤직비디오를 제작, 온라인으로 배포하는 등 이러한 활동을 널리 알리기도 했습니다. 

   

11월 10일에는 ‘전쟁과 평화: 한국전쟁에 대하여’를 주제로 6·25전쟁 당시 영국군으로 참전한 브라이언 패릿(Brian Parritt) 씨를 초청, 6·25전쟁에 대한 강의 및 경험담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패릿 씨는 6·25전쟁 관련 자서전(Chinese Hordes and Human Waves: A Personal Perspective of the Korean War 1950~1953)을 수강생 전원에세 증정하기도 했으며, 많은 수강생들이 패릿 씨에게 참전 경험 및 전쟁에 대한 질문을 하며 당시 상황과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려는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영화 ‘고지전’ 관람 시에는 학생 전원이 눈물을 보이는 등 전쟁에 대한 피해와 슬픔에 공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11월 17일에는 ‘한국 전통 음악 및 악기’를 주제로 국악그룹 ‘들소리’의 최중현 대표를 초청하여 한국 전통음악 및 악기에 대한 소개와 장구, 징, 꽹과리, 북 등 악기를 직접 다루며 연주법을 익히는 등 K-POP 외에 새로운 한국 음악 장르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11월 24일에는 ‘한국의 멋을 입다’를 주제로 한복의 역사와 시대별 변천 과정 소개 및 전통 예절에 대한 교육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간접 경험한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한국 전통 의상에 대한 흥미를 높였습니다. 수강생들은 본인들의 SNS를 통해 한복 착용 및 패션쇼 사진들을 공유하며 ‘매우 아름다웠다’, ‘가장 즐거웠던 수업이다’ 등 감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12월 1일에는 ‘한국 미술사와 사군자 체험’을 주제로 동양미술 백승아 작가와 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University of London) 대학의 Charlotte Horlyck 교수를 초청하여 한국 미술사 소개 및 사군자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영국대사관(한국문화원)은 이러한 활동을 지속,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한류 확산을 이어가는데 기여해나갈 예정입니다.



[2012-12-07, 15: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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