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지난 3월부터 외교사료관에서 운영 중인 토요프로그램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성원 속에 이번 겨울방학 기간 중에도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 중 운영했던 중학생 대상 ‘청소년 외교관학교’(40명)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감안하여, 이번 겨울방학에는 고등학생(예비고1 포함)을 대상으로 깊이를 더한 외교사 강의와 외교관련 체험을 해보는 내용으로 ‘청소년 외교관학교’를 구성하여 당초 계획보다 40명을 늘린 80명의 학생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청소년 외교관학교는 이렇게 운영됩니다. ★
   ☞ 강의내용 : 1-3주차, 외교사전시실과 연계한 근·현대 외교사 강의 및 체험
                      4주차, 외교관과의 대화 및 수료식(수료증 전달, 기념사진 촬영)
   ☞ 강사진 : 역사문화체험 전공 외부강사


한편, 이보다 앞선 12월 22일(토)에는 미국 국무부 외교관을 초청하여 ‘미국 외교관과 함께 하는 외교콘서트’(신청 마감)가 열릴 계획이며, 12월 29일(토)에는 대통령 해외순방과 외빈행사 준비과정 모습을 담은 ‘프레임으로 들어온 의전인(儀典人)’ 제목의 특별사진전(2012. 12. 29. ~ 2013. 2. 28.)을 개최함과 동시에 매월 한 번씩 의전 담당 외교관의 특별강연도 곁들여 기획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올해부터 시행된 주5일 수업제와 동시에 외교사료관을토요일에도 개관하여 ‘어린이 외교관학교’, ‘도슨트에게 배우는 한국 외교사’ 등의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외교와의 소통의 공간이자 차세대 외교학습장으로서의 외교사료관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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