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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호]2012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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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제5회 재영한인작가전 ‘Now By Here’ 개최




                                 

주영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 이하 문화원)은 12월 12일(수)부터 2013년 1월 23일(수)까지 ‘현장성’을 주제로 제5회 재영한인작가전 ‘Now By Here(지금, 여기)’를 개최합니다. 재영한인작가전은 역량 있는 한인작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 저변을 지원하기 위한 연례전입니다. 이번 다섯 번째 재영작가전은 특별히 문화원 개원 5주년 계기에 맞추어, 문화원의 역사와 장소적 가치를 주체적 시각으로 탐색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지난 10월 공개 응모를 통해 접수된 작가들의 포트폴리오와 제안서는 전시 주제와의 연관성, 동시대적 미술언어에 대한 이해, 작업의 독창성 등을 토대로 외부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되었습니다. 심사위원으로는 영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의 인터내셔널 모던 아트 큐레이터 니콜라스 컬리난(Nicholas Cullinan), 아시아미술 전문가이자 버밍엄의 이콘 갤러리의 관장인 조나단 왓킨스(Jonathan Watkins), 미술, 철학,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칼럼을 쓰고 있는 평론가 니나 파워(Nina Power)를 초빙하여 본 전시의 구성에 개입시킬 뿐만 아니라, 영국 현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형성된 네트워크를 통하여 향후 2, 3차적인 소개의 기회로 확대하고자 했습니다.

                                

9명의 참여 작가들은 강한별, 김대웅, 김우진, 손경화, 페이 신, 원범식, 유진우, 유혜수, 최희승입니다. 이들은 ‘지금, 여기’라는 ‘현장성’에 주목함으로써, 자신만의 조형언어를 문화원의 공간구조에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유기적인 전시를 보여줄 예정입니다.(작가 및 작품 세부 내용은 아래 붙임물 참조)

  

작가들은 도시의 풍경과 내면의 풍경을 오가며, 기하학과 표현주의, 시간과 존재에 대한 성찰 등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개념과 형식으로 변화 진행형인 현대미술의 현장을 포착하였습니다. 글로벌한 감성과 표현으로 무장한 9인 9색 젊은 재영작가들의 도약은 국제무대에 선 한국미술의 위상에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2-12-17, 15:54:17]
 첨부파일 :
 작가 및 작품 세부 설명.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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