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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2호]2013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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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리를 세계로 전파하겠습니다

              -주영한국문화원, 개원 5주년 기념행사 개최-



                      

주영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은 1월 26일(토)과 30일(수) 개원 5주년을 기념하여 국악 판소리와 서양 클래식을 한 무대에서 선보인 기념 콘서트와 ‘한류포럼’을 통해 현지 한류 교류 진단과 새로운 미래를 선도할 수 문화원의 방향을 논의하였습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2008년 1월 30일 개원 이후 방문객이 매년 15만명에 육박하였으며, 약 200회 이상의 공연, 전시, 런던한국영화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더불어 K-Pop 아카데미, 한글 세종학당, 문화포럼 등 현지인 대상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런던의 중요한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1월 26일에는 런던 클래식 무대의 중심이자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상주하는 카도간홀에서 기념 콘서트를 열어 국제무대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김선욱, 로얄오페라하우스 소속 테너 박지민의 클래식 협연과 국악인 이자람과 그의 스승이자 명창 송순섭(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적벽가 예능보유자)의 ‘적벽가’ 공연을 통해 한국 음악인들이 전하는 한국과 서양의 소리를 한 무대에서 선보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한국문화축제 ‘오색찬란’ 전통 음악 공연 피날레 공연을 통해 유럽 내에서 새로운 한국 문화 콘텐츠로 큰 관심을 일으키는 판소리를 새롭게 알린 이자람의 2번째 런던 공연으로 한국에서도 아직 선보이지 않은 스승 명창 송순섭과의 첫 ‘적벽가’ 협연이었습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한국 음악인 김선욱과 박지민의 첫 아리아 협연도 K-Pop 못지않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어 1월 30일(수)에는 ‘영국 내 한류와 문화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2013 한류 포럼: 미래를 잇는 다리’를 개최하였습니다. 대중문화, 공연예술, 시각미술 등 각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4인의 발제와 더불어 현지 문화·언론 관계자 및 일반인 100여명이 참여하여 한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문화원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습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5주년 기념행사 외 향후 우리나라의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한국의 위상 제고와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에서의 지지층을 보다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2013-01-31, 15: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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