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대표적인 국립대학인 나이로비대학에 한국학과(Korean Studies Department)가 2월 5일 개설되었습니다.

  ㅇ 김찬우 주케냐대사 및 죠지 마고하(George Magoha) 나이로비 대학 부총장이 한국학과
      개설 기념행사를 주관, 나이로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한국학 에세이 콘테스트
      시상식도 함께 진행

                  
                  
                  

한국학과 개설 기념행사에서 한국과 케냐 학생들이 한-케냐 우호증진을 위한 ‘꿈’을 주제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나이로비대학은 주케냐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외교부 산하기관) 및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으로 오는 4~5월경 한국학과 강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 나이로비대학은 케냐의 가장 큰 대학으로 약 6만 명이 재학 중이며 6개의 단과대학으로 
        구성, 총 7개의 캠퍼스를 보유

                     

이번 나이로비 대학 한국학과 개설은 양국 총리회담(’12. 7. 9. 케냐, ’12. 11. 19. 서울) 및 ’12년 6월 대한항공 직항 개설 등으로 한층 가까워진 한-케냐 양국의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며, 향후 동부 아프리카 지역의 한국학 증진 및 한국 문화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