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카타르대사관은 카타르와의 문화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2월 14일 ‘한-카타르 친한클럽(Qatar-Korea Friendship Club)’을 발족했습니다.

발족식에는 정기종 주카타르대사 및 누르 알 가님(Noor Al-Ghanim) 친한클럽 회장과 알아누드 알 모하나디(Alanoud Al-Mohannadi) 부회장 및 한국에 관심 있는 카타르인과 카타르 내 외국인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클럽 발족을 축하하였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누르 회장과 한국에서 유학 경험이 있는 소피아(경희대 원자핵공학과 졸업)씨가 진행한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 시간을 가졌으며, 소피아씨는 한국에서 인상 깊었던 점, 힘들었던 점 등 자신의 유학 경험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 양국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6명의 카타르 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사학위를 취득


정기종 대사는 축하인사를 통해 양국 문화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중심에 있는 ‘한-카타르 친한클럽’의 활약을 장려하였습니다.

누르 회장과 알아누드 부회장은 김치 등 한국음식 시연회, 한국문학, K-POP 등에 대한 자체 모임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주카타르대사관도 이러한 클럽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민간차원의 한국문화 확산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