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중미통합체제(SICA, Central American Integration System) 사무국과 함께 ‘중미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통합 및 발전 강화’ 세미나를 3월 6~7일간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경제성장에 기여한 우리나라의 혁신사례 소개를 통해 중미지역 국가들의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한-SICA간 다양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SICA는 1993년 발족한 중미지역의 최대 정치․경제 통합체로 벨리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도미니카 공화국(준회원국) 등 중미
       8개국이 회원국, 우리나라를 포함 총 14개국이 옵서버국으로 참여 


                  

이번 세미나에는 SICA 회원국 장차관급 인사 및 혁신과 관련된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참여하였으며, 우리 측에서는 서울대학교 조동성 교수 및 광운대학교 권헌영 교수가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 및 전자정부 구축을 통한 정부 혁신사례를 각각 발표하는 등 SICA 회원국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는 SICA와 1996년부터 3차례의 정상회의, 11차례의 대화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2012년 SICA 역외옵서버 가입을 계기로 치안, 전자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