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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2호]2013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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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느보산에 울려 퍼진 “한국, 슈크란(감사합니다)!”

                  - 한국, 요르단 느보산 주변지역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 -  



                 

주요르단대사관은 요르단 내 맞춤형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4월 13일(토) 재요르단 한인회, 지상사협의회, 한·요르단 친선협회와 함께 요르단의 느보산 주변지역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 느보산은 기독교 성지 순례객들이 방문하는 요르단의 유명 관광지


이번 캠페인에는 미라이드 왕자, 야신 전(前) 환경부장관, 마다바 시장 등 요르단인과 우리국민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2시간 동안 대용량 쓰레기 봉지 100여개 분량을 청소하였습니다.

      

이날 요르단 국영 JRTV, Jordan Times 및 알-가드 신문 등 요르단 언론이 이번 행사를 현지에서 취재,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장소 내 쓰레기 처리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요르단 상황을 감안하여 이의 개선을 위한 우리나라와 요르단의 공동행사 개최를 통해 양국 국민 간의 우호친선을 도모하려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입니다.

주요르단 신현석 대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행사의 취지와 우리나라에서의 환경정화 경험을 설명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급 학교의 교육과 언론기관을 통해 범국민적 환경정화 캠페인이 시작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미라이드 왕자는 양국 국민 간의 공동 환경정화 캠페인에 대해 사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향후 이러한 캠페인을 학교와 언론기관을 통해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확대시키는데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환경 보호분야에서의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실시한 금번 한·요르단 공동개최 환경정화 캠페인은 시민의식의 고양 및 양국민간 우호친선의 도모뿐만 아니라, 요르단 내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며, 외교부는 향후에도 이와 같은 현지 실정을 감안한 맞춤형 공공외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2013-04-19, 09: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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