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사진 왼쪽) 외교부 장관은 왕이(Wang Yi, 사진 오른쪽)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에 따라 4월 24일(수) 중국을 방문하였습니다.

   ※ 3. 19.(화) 한·중 외교장관 간 취임축하 전화통화 시, 왕이 외교부장이 윤병세 장관을
       초청

윤병세 장관은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양국 간 신뢰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 신정부의 대외정책과 주요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양국 간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특히,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평가를 교환하고 향후 대응 방향과 관련한 긴밀한 협조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수교 이후 지난 20년간 다방면에서 폭넓게 발전해온 양국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내실 있는 발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무대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주요 문제에 관한 협의 필요성으로 핫라인 개설에 합의하였으며, 엄중한
       한반도 정세하 한·중 간 긴밀한 협조 입장을 확인

아울러, 윤 장관은 이번 중국 방문 시 리커창 총리 예방, 왕자루이 당 대외연락부장 면담을 통해 양국관계 발전 방향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