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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7호]2013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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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의 잠재력에 눈을 뜨다.”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공동 주최




                  

우리 정부는 태국 정부와 공동으로 제1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을 5월 23일(목) 태국 방콕에서 주최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메콩지역 국가 정부와 기업인 등 약 300명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측에서는 김규현 1차관이 개회식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였습니다.

  ※ 메콩지역 참석자 :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의 기업인 및 투자관련
      정부 부처 공무원 80여명(공동 주최국인 태국 외교부 장관 자문관, 태국 산업부 차관이
      기조연설)

  ※ 우리나라 참석자 : 외교부, 주태국대사관, 대한상의, 우리 기업인(한국에서 5개社, 메콩  
      현지 진출 기업, 주태국 상공회의소, KOTRA 등 총 20여명

이번에 개최된 제1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은 메콩지역의 개발을 위해 기업인들의 창의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실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인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추어 △양 지역 기업인들의 메콩지역 기업 활동 경험 발표, △메콩 국가 투자 담당 정부기관들의 비즈니스 관련 환경(법제 등) 설명, △한국에서 참석하는 기업인들과 메콩지역 투자 담당 공무원, 관련 기업 간의 1:1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이번 포럼 결과는 오는 제3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 보고될 예정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메콩지역의 경제적 잠재력에 착안, 소규모 지역 협의체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11년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를 출범시켜 ASEAN 공동체 형성을 위한 메콩지역 개발격차 해소에 적극 기여 중입니다.

메콩지역 국가들은 동남아 국가들 중에서도 연 5%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며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천연자원과 노동력(인구 약 3억 명)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다대한 지역입니다.

  ※ 메콩지역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13억 명)과 인도(11억 명)를 잇는 연결지역으로
      ASEAN 의 인구(6억 명)를 합하여 총 30억 명에 이르는 거대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투자의 전략적 요충지

  ※ 베트남은 원유, 미얀마는 천연가스, 태국은 고무, 라오스는 목재, 캄보디아는 수산물이 풍부
    - 특히 미얀마의 경우에는 한국이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6대 전략광물자원(석탄, 철, 구리,
       아연, 니켈, 우라늄)이 모두 매장

김규현 1차관은 이번 포럼에 참석한 한국 기업인들을 별도로 면담, 기업인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한국과 메콩지역의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기업인들이 지속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김 차관은 이어 5월 24일(금) 베트남을 방문, 베트남 외교부 차관과 공산당 대외관계 부위원장을 면담하고, 양국 간 현안 및 최근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2013-05-22, 19:52:27]
 첨부파일 :
 한-메콩 비즈니스포럼 개요.hwp
 한-메콩 외교장관회의 개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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