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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4호]2013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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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아구에로 온두라스 외교장관과
양국간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 강화 방안 논의




윤병세 외교장관은「미레야 아구에로(Mireya Agüero)」온두라스 외교장관과 7월 10일 오전 회담을 갖고 △정무, △경제·통상, △개발협력, △영사·문화교류, △국제무대에서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한반도 및 중남미 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아구에로 장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해외인사초청사업 참가 차 금번에 최초로  
        방한(7. 8. ~ 13.)

윤 장관은 한-온두라스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전통적 우방국으로서 여러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2011년 2월 로보 대통령 방한 이래 활발한 고위급 인사 교류를 통해 개발, 치안, 문화교류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데 대해 만족을 표명하였습니다.

이에 아구에로 장관은 최근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 증대 등을 평가하는 한편, 온두라스는 한국을 자국의 발전 모델로 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과의 통상 증진, 개발협력, 중미 치안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를 적극 희망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새마을 운동 경험을 온두라스 국가개발정책에 도입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특히, 양국 장관은 회담 직후 한-온두라스 외교부간 고위정책협의회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동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태평양 시대의 진정한 파트너로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한바, 이는 향후 양국이 제반 분야에서 실질협력 증진을 더욱 심도 있게 협의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평가해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양국 장관은 2012년 수교 50주년 계기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를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양국 국민 간 이해 증진을 위한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UN 등 국제무대에서도 기존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회담에 이어 윤 장관 주최로 열린 환영오찬에는 양국 정부 인사뿐만 아니라 온두라스 관련 우리 기업 인사들도 참석하여 온두라스 현지 우리 기업과 교민들의 애로사항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윤 장관은 온두라스 현지 우리 기업과 교민의 안전을 위해 온두라스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아구에로 장관은 우리 기업과 교민의 안전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약속하였습니다.

이번 한-온두라스 외교장관 회담은 양국 간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개발 및 치안 등 온두라스가 당면한 현안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통해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한 자리로서, 향후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2013-07-12, 10:09:59]
 첨부파일 :
 (첨부1)온두라스 외교장관 인적사항.HWP
 (첨부2) 온두라스 약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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