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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4호]2013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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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예종과 손잡고 개도국의 문화꿈나무를 길러낸다
- 외교부-한국예술종합학교 간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서 체결 -




조태열 외교부 2차관과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7월 12일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부와 한국예술종합학교간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두 기관의 첫 번째 협력사업인 ‘개도국 문화꿈나무’ 지원 사업단의 발대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외교부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는 외교부의 재외공관 네트워크와 한예종의 문화예술 인력 및 컨텐츠를 결합하여, 우리정부의 해외 문화·공공외교 사업을 양적·질적으로 확장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2012년 하반기부터 양 기관 간 협력을 위한 기반 조성 논의를 시작하였으며, 구체적인 성과 도출이 가능한 협력사업 발굴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개도국 문화꿈나무」지원사업(Dream Project)을 공동주관하고 △문화외교행사로 9월중 워싱턴을 비롯한 미국 내 3개 도시에서「한·미동맹 60주년 기념 음악회」를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과 겸하여 개최 예정인 「개도국 문화꿈나무」지원 사업단 발대식에서는,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에 대하여 문화·예술분야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하기로 한 한예종 미술원의 윤동구, 배진환, 이주용 교수와 동 사업 참가학생 30여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개도국 문화꿈나무」사업은, △개발도상국에 우리 문화예술인력을 파견하여 △해당국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관련 무료 교습을 진행하고 △콘서트/전시회를 개최하며 △오디션을 통해 문화영재를 선발하여 한국에서 개최하는 문화캠프에 방한 초청하고 △향후 한국 유학 희망 시 장학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 2013년의 경우 시범적으로 △방글라데시(7. 15. ~ 29.) △인도(8. 2. ~ 18.)
         △스리랑카(9. 2. ~ 16.) 3개국에 각 10여명 씩 약 30여명 파견 추진
          - 특히 스리랑카에 대한 파견은, 한예종 2013년도 2학기 정규 과목으로 편성하여
             운영 예정

개도국 문화꿈나무 사업은 ‘문화융성을 통한 지구촌 행복 기여’라는 현 정부의 국정기조 달성에 기여하고, 우리 젊은 문화예술인력의 해외경험축적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교부와 한예종은 향후에도 구체적인 협력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양 기관 간 협력을 더욱더 실질화 하고, 우리 문화융성의 대외적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2013-07-12, 10:17:59]
 첨부파일 :
 (첨부) 개도국 문화꿈나무 개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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