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장관은 7월 12일 「타다테루 고노에」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ed Cross & Red Crescent Societies; IFRC) 총재(現 일본적십자사 총재 겸임)를 접견하였습니다.

    ※ 동 총재는 1919년 IFRC 설립 이후 최초 아시아계 총재이며, 금번 방한(7. 11. ~ 12.)은
        대한적십자사 총재와의 현안 협의 및 정부 고위 인사(외교부, 통일부, 안전행정부)
        면담 등 목적 

                  

이번 면담에서는 △IFRC의 인도지원 활동 평가, △우리정부의 인도지원 활동 설명, △한-IFRC간 인도지원 및 개발협력 확대·심화 방안, △IFRC의 대북 인도지원활동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IFRC는 국별 적십자사 및 적신월사(Red Cross & Red Crescent Societies)의 연맹체로, 전 세계 자연재해로 인한 재난구호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긴급재해 이재민 구호, 각국 적십자사·적신월사 역량 강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IFRC는 1993년 북한에 평양대표단(국가 사무소)을 설립, 북한 적십자사와 함께 긴급
       구호품 분배 및 상하수도·위생시설 건설 지원, 산모·신생아 및 아동 대상 의약품 지원
       등의 활동 중

우리나라는 2012년 6월 외교부-IFRC-대한적십자사 3자간 개발협력 MOU를 체결하여 재난대비 및 복구,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해 나가고 있으며, 한-IFRC간 협력사업 추진 등 IFRC와의 협조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