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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6호]2013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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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두케란」트리니다드토바고 외교장관과 회담
카리브 주도국을 통한 우리의 對카리브 진출 기반 확대




윤병세 외교장관은 「윈스턴 두케란(Winston Dookeran)」 트리니다드토바고 외교장관과 22일 오전 회담을 갖고 정무, 경제협력, 문화교류,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동아시아 및 카리브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금번 방한은 ‘트’ 외교장관으로는 두 번째 방한이자 최초의 공식방한
     ※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카리브해 도서국가로 카리브 14개 도서국 간 지역통합 협의체인
         카리브공동체(CARICOM)의 주도국
        - 카리브지역 국가들은 UN 등 국제무대에서 약 7.4%의 투표권을 행사하며 최근 기후
           변화, 개발 등 주요 글로벌 이슈 논의 관련 우리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부상

윤 장관은 한국과 트리니다드토바고가 1985년 수교 이래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인적교류, 경제협력, 문화교류,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윤 장관은 특히 ‘트’ 정부의 에너지·인프라 건설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두케란’ 장관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두케란 장관도 이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확대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두케란 장관은 우리 정부의 다양한 인사초청, 경제협력 및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이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협력(focused partnership)을 더욱 강화하기를 희망하는 한편, 적절한 시기에 윤 장관의 트리니다드토바고 방문을 초청하였습니다.

이에 윤 장관은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10. 22.) 및 서울 사이버스페이스총회(10. 17. ~ 18.)에 ‘트’ 정부의 참가를 초청하였으며 양국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유엔 ECOSOC(경제사회이사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등 국제기구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두케란’ 장관은 G20 등 국제무대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와 같은 도서소국들의 입장이 반영되도록 우리 정부의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한편, 양 장관은 회담 직후 양국 외교부 간 고위정책협의회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이를 통해 향후 양자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하기로 하였습니다.

회담에 이어 열린 환영오찬에서 윤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민행복, 창조경제 등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양 장관은 동아시아 와 카리브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이번 두케란 장관의 공식방한과 외교장관회담은 양국의 기존 우호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협력관계의 확대,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카리브 역내 주도국인 트리니다드토바고를 통한 우리의 對카리브 진출 기반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



[2013-07-25, 10:59:06]
 첨부파일 :
 (첨부1) 두케란 장관 인적사항.hwp
 (첨부2) 트리니다드토바고 약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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