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과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은 9. 11.(수), 10:00 ~10:30, 10:30~11:00 간「이와타니 시게오」3국 협력 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TCS) 신임 사무총장을 각각 접견하고, 3국 협력 증진을 위한 사무국의 역할 및 사무국과 우리 정부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김규현 차관은 TCS가 3국 협력을 제도화하는 데 기여한 것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는 사무국 유치국으로서 앞으로도 사무국의 기능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않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조태열 차관은 TCS가 경제, 재난관리, 문화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3국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온 것을 평가하는 한편, 비교적 초기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는 3국 협력의 잠재력을 발현해 나가는 데 있어 사무국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였습니다.

       

이와타니 총장은 TCS 유치국으로서 그간 한국이 사무국에 보내준 지지와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사무국 출범 이후 구축해온 제도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3국 협력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TCD가 명실공히 동북아 지역의 핵심적인 국제기구로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