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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6호]2013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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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영원한 친구, 한국 근무 前 평화봉사단원 일행 방한
- 평화봉사단 재방한 사업 5년의 마무리 -




자신의 젊은 날의 일부를 가난하고 상처받은 한국 땅에서 봉사로 보낸 미국의 전직 평화봉사단원과 그 가족·지인 등 83명이 10. 13.(일) ~ 19.(토)간 외교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였습니다. 

    ※ 미 평화봉사단(Peace Corps Volunteers)은 1961년 J. F. Kennedy 대통령이 저개발국 
        국민에 대한 교육 및 기술 지원을 위해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설립한 단체로, 한국에서는
        1966~81년간 약 2,00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영어교육, 공중보건, 직업훈련 등의 활동을
        통해 인적자원 양성 및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한국 근무 평화봉사단원들은 귀국 후  
        “Friends of Korea”라는 단체를 결성하여 친목 유지

평화봉사단원들은 금번 방한기간 동안 과거 자신들이 봉사했던 지역을 다시 방문하여 변모한 지역의 모습을 돌아보는 한편, 자신들을 기억하는 제자 및 옛 친구들과 해후하게 됩니다. 또한 현재 한국의 교육·보건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대화된 시설들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외교부 주최 환영 리셉션, △국회의장 예방, △한국국제교류재단 주최 만찬에 참석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등 의미 있는 일정을 보낼 예정입니다.

특히, 외교부 차관보 주최 리셉션(10. 14.)에는 방한한 평화봉사단원 외에도 과거 봉사기간 이후에도 계속 한국에 거주하면서 한국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잔류 봉사단원 20여명과 스티븐스 전 주한 미대사(1975~77년간 충남 예산에서 영어교사로 활동)도 함께 참석하여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200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마지막 방한 행사인 금번 제8차에 이르기까지 5개년 사업(2009~2013년)으로 시행된 평화봉사단 재방한 사업은 우리 정부가 한국 근무 평화봉사단원들의 노고와 기여를 평가하고 한·미간 민간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으며, 이와 더불어 한·미 양국 관계의 외연 확대와 미국 내 한국의 이해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평화봉사단 재방한 사업 연혁 : ’08년 시범사업, 1차(61명), 정규시행인
       ’09년[2차(56명), 3차(96명)], ’10년 4차(88명), ’11년[5차(41명), 6차(81명)],
       ’12년 7차(84명) 사업 시행



[2013-10-16, 13: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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