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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7호]2014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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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클럽(Peninsula Club) 출범행사 개최




외교부는 2. 18.(화) 오후 윤병세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을 겸임하는 주한공관과 외교부간 협의체인 ‘한반도 클럽’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한반도 클럽은 북한을 겸임하는 21개 주한공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 공관들은 평양클럽이라는 자체 모임을 가져오고 있으며, 외교부는 지금까지도 이들 공관들과 긴밀히 소통해오고 있으나,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쌍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한반도 클럽을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 한반도클럽 구성 국가(21)
  ① 유럽(15) : 네덜란드, 벨기에, 그리스, 아일랜드, 터키, 포르투갈, 노르웨이, EU, 핀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헝가리, 덴마크,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②아주(2) : 뉴질랜드, 호주 / 미주(3) : 멕시코, 캐나다, 과테말라 / 중동(1) : UAE

윤병세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 정세와 관련하여 한반도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하고, 북한 상황에 대한 경험과 의견 교환 및 평화통일 신뢰외교 추진을 위한 최우선 파트너로서 참석 공관들과의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반도 클럽의 출범 배경과 의의를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님의 ‘통일 대박론’은 한반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통일, 주변국에도 이익이 되는 축복받는 통일이라고 소개하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 정착과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국제사회와의 체계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상기 축사에 이어 최근 남북관계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평화통일 신뢰외교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으며, 참석한 주한대사 및 관계자들 간의 솔직하고 유익한 의견교환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참석 공관들은 금번 한반도 클럽 출범의 필요성과 시의성에 적극 공감을 표하면서, 한반도 클럽이 한반도 정세 및 남북관계는 물론, 양자차원의 다양한 협력 방안 모색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 한반도 클럽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가는 동시에 중요 계기가 있을 때에도 별도 회동을 가질 예정이며, 아울러 고위급에서 실무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벨에서의 중층적 소통 체계를 갖추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한반도클럽 주한공관들과의 한반도 정세에 대한 협의를 강화하는 한편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2014-02-20, 13: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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