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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4호]2014년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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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멕시코에서 국제개발원조 분야 주요 인사들과 면담




윤병세 장관은 4. 15.(화) 멕시코에서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장관급 회의」참석 계기에 네덜란드 통상개발장관, 유럽연합(EU) 개발담당 집행위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처장 등 국제개발원조 분야 주요 인사를 각각 면담하여 주요 국제 이슈 및 양자 간 협력 등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 2011년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후속조치로 출범한 국제개발
       협의체로서, 정부(공여국, 수원국, 신흥국), NGO, 민간, 의회 등이 폭넓게 참여하여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부산총회 합의사항 이행 방안을 논의 

                 

윤 장관은 플루먼 장관이 부산 글로벌파트너십의 차기 공동의장직을 수임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Post-2015 개발체제가 수립되는 중요한 시기에 부산 파트너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부산 파트너십이 아직 신생 협의체이므로 공동의장의 역할의 동 파트너십의 확장 및 강화에 긴요함을 강조하고, 플루먼 장관의 강력한 리더십 발휘를 요청하였습니다. 

   ※ 플루먼 장관은 2014.4월~2016.4월간 공여국 대표 자격으로 부산 파트너십 공동의장직 
       수임 예정

플루먼 장관은 그간 우리 정부가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활동에 주도적으로 기여해온 점을 평가하고, 공동의장 자격으로서 부산 파트너십의 성공과 부산 공약의 이행 촉진 등과 관련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형성을 희망하였습니다. 

                 

윤 장관은 작년 10월 우리 대통령의 EU 공식 방문이후 제반 분야에서 한-EU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하고, 특히 개발 분야에서도 양자 개발협력 정책협의회 개최, EU의 동북 아프리카 해적퇴치사업 참여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피발스 집행위원은 개발 분야에서 한-EU간 협력이 최근 급격히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였습니다. 부산 파트너십의 정착을 위해서는 효과적 개발협력에 관한 부산의 공약을 실제로 현장에서 이행하기 위한 노력이 긴요함을 강조하고, 부산 공약 이행과정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윤 장관은 이번 멕시코 장관급 회의 개최 준비에 OECD가 UN과 함께 공동사무국으로서 큰 역할을 했음을 평가하고, 2015년 이후 국제개발협력 체제 수립에 있어 부산 파트너십이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부산 공약 이행 모니터링 및 부산 파트너십 제도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우리나라가 금년부터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국제회의를 매년 개최 예정임을 설명하고, 동 회의 준비 과정에서 OECD의 적극적 참여와 지원을 당부하였습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원조의 양과 함께 질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부산 파트너십의 핵심이라고 언급하면서, 한국과 같은 신흥 공여국과 함께 중국, 인도와 같은 신흥 경제대국들이 부산 공약 이행에 더욱 활발히 참여할 필요성을 제기하였습니다. 

                 

윤 장관은 한·미 동맹이 글로벌 동맹 차원으로 심화되고 확대되는데 양국 간 개발협력분야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개도국 빈곤퇴치 등 문제에 공동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필요성을 제기하였습니다.

윤 장관은 한국이 외교정책 3대 목표 중 하나인 ‘지구촌 행복시대’의 핵심적 요소로서 개발협력을 추진 중임을 설명하고,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창조경제를 소개하면서 개발협력에도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샤 처장은 2011년 한-미 양국 정부 간 개발협력 의향서 체결이후 미국 국제개발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제3국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하고, ‘지구촌 행복시대’ 추진과 개발협력이 접목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2014-04-18, 15: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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