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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1호]2015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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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타(MIKTA),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중견국 목소리 높인다
- 제6차 믹타 외교장관회의 개최 (9. 26.(토), 뉴욕) -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오는 9월 26일(토) 제70차 유엔총회 계기에 뉴욕 현지에서 개최되는 제6차 믹타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o 지난 1년간 우리나라가 믹타 의장국으로서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개최되는 금번 회의에서 믹타 외교장관들은 △국제사회 공공이익 창출을 위한 중견국 협력체로서 안정적 궤도에 오른 믹타의 성과를 점검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지역 및 글로벌 주요 현안에 있어 보다 새롭고 창의적인 기여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 의장국은 회원국간 컨센서스로 결정 : 제1대 의장국 멕시코(2013.9월-2014.8월),
         제2대 의장국 한국(2014.9월-2015.8월), 제3대 의장국 호주(2015.9월-2016.8월)

     ※ 여타 회원국 외교장관
        - 멕시코 : 클라우디아 루이스 마씨유 (Claudia Ruiz Massieu)
        - 인도네시아 : 레트노 마르수디 (Retno L.P. Marsudi)
        - 터키 : 페리둔 하디 시니르리오올루 (Feridun Hadi Sinirlioğlu)
        - 호주 : 줄리 비숍 (Julie Bishop)


동 회의에서 믹타 외교장관들은 기후변화, 개발협력, 테러리즘, 시리아 문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믹타 외교장관들은 금번 유엔총회의 주요 주제 중의 하나인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하여, 「신기후체제(Post 2020)」 협상 타결 및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믹타의 적극적인 리더십 발휘와 구체적인 기여방안을 모색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윤병세 장관은 한반도 정세에 대한 선도발언을 통해 최근 8.25 남북합의의 의미, 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 우리의 북한 비핵화 노력 및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 등을 설명하고,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믹타 회원국의 적극적인 지지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한편, 동 회의에서 윤 장관은 전임 의장으로서 여타 회원국들과 믹타 제2대 의장국 활동 소회를 나누고, 믹타의 발전적인 미래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지난 1년간 믹타 2대 의장국으로 활동하면서 △3차례 외교장관회의 개최와 믹타 아카데믹 네트워크, 국회의장회의 및 국방회의 출범, △공식 믹타 웹사이트( www.mikta.org ) 개설 및 믹타 로고와 비전문서 채택을 주도하였으며, △글로벌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성명 채택(에볼라/지속가능개발) 및 공동발언(양성평등/유엔5위원회(행정·예산) 운영방식) 시행, △믹타 회원국 간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언론인/학생/주니어 외교관 등)을 진행한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믹타의 △협의 채널 다양화, △가시성 제고, △유용성 심화, △회원국 간 연대감 심화 및 연계성 강화 등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였습니다.

믹타(MIKTA: 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는 국제사회의 공공이익 증대에 대한 기여 의지와 역량을 보유한 중견국 간 협력 메커니즘으로, 제68차 유엔총회(2013. 9. 25., 뉴욕) 계기 출범하였습니다.



[2015-09-25, 09: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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