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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6호]2017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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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Ed Markey 상원의원 면담




유엔총회 참석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9. 25.(월) 「에드 마키(Ed Markey)」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 간사와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 △북한·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지난주 유엔총회는 북한의 도발 억제를 통한 한반도 긴장 완화는 물론, 나아가 한반도에서의 공고한 평화 구축과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결집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 하였습니다.

   ㅇ 또한, 뉴욕에서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 및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양국이 강력한 연합방위태세와 대북억지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대북 제재·압박 공조를 통해 북한을 비핵화 대화로 이끌어내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키로 하였다고 설명함.

   ㅇ 이와 관련, 강 장관은 유엔총회에 참석한 북한 외무상의 기조 연설과 금일(9. 25.) 뉴욕 출발 직전 기자회견을 언급하면서, 북한의 위협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간 긴밀한 대북공조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는 가운데 냉철한 자세로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미 의회측 협조를 당부함.

Markey 의원은 한미동맹 및 북핵 문제 관련 한미 공조에 대해 미 의회 내 초당적 지지가 확고하다고 강조하면서,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하였습니다.

   ㅇ 한편, 동 의원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제재·압박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북한과의 대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하고, 이런 점에서 한국 정부의 정책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함.

Markey 의원은 상원 외교위원회의 유력한 지도부 인사이자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으로서, 금번 면담은 한미 동맹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확고부동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대북 공조를 위한 미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2017-09-29, 10: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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