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fa eNewsMaker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부
[제550호]2017년 10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조현 제2차관, 유엔인구기금(UNFPA) 총재 면담

- 신임 총재 접견 계기 한-UNFPA 간 지속 협력 의지 재확인 -




조현 외교부 제2차관은 10.20(금) 방한중인 「나탈리아 카넴(Natalia Kanem)」 유엔인구기금(UNFPA) 신임 총재와 면담을 갖고, 한-UNFPA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유엔인구기금(UNFPA: UN Population Fund)
  - ▲여성과 청소년들의 성생식 보건 증진, ▲산모 사망 예방, ▲성기반 폭력 방지 및 조혼·여성 할례 등 유해한 관습 폐지, ▲인구·가족계획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1966년 설립된 유엔 기금

조 차관은 UNFPA가 인구정책 등 분야에서의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개도국뿐만 아니라 한국과 같이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국가들에 대해서도 권고를 제시해줄 수 있는 바, 향후 인구정책 분야에서 한-UNFPA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지난달 새로 채택된 2018-2021 UNFPA 전략계획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동 전략계획의 최종 목표로서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 양성평등 및 교육 등 분야에서 양측간 협력 여지가 클 것으로 본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카넴 UNFPA 총재는 2018-2021 전략계획에 대한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경제성장과 사회개발을 동시에 성취한 한국이 특히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면서, 동 분야에 있어 개도국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ㅇ 카넴 총재는 또한 저출산율 극복에 있어 정책적·사회적 지원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UNFPA는 저출산율과 고령화 문제를 국제사회 차원에서 다루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올해 10월 새로 취임한 UNFPA 총재의 방한을 계기로 이루어진 금번 면담은 한-UNFPA간 지속적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UNFPA 신규 전략계획, 인구정책 관련 UNFPA 활동 등 양측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2017-10-24, 10:43:11]
 첨부파일 :
 UNFPA 개요 및 나탈리아 카넴(Natalia Kanem) UNFPA 총재 인적사항.hwp






트위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