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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6호]2017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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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제1차관, 아르헨티나 및 브라질 방문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우리 신정부 핵심 외교정책인 '외교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남미 핵심국가인 아르헨티나 및 브라질을 방문하여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고위인사 교류, △북한의 미사일 도발 대응및 북핵 공조 강화, △교역·투자 증진 등 실질협력 증진,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습니다.


 ㅇ 11.28(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다니엘 라이몬디(Daniel Raimondi) 아르헨티나 외교차관과 제7차 한-아르헨티나 고위정책협의회 개최


 ㅇ 12.1(금) 브라질리아에서 아보찌 가우버웅(Abbott Galvao) 브라질 외교차관과 양자회담 개최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양측은 북한의 반복적인 도발행위가 한반도 뿐만 아니라 국제평화와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철저한 이행 등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임 차관은 제11차 WTO 각료회의(12.10-13) 계기에 한-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TA) 협상 개시 선언을 추진키로 한 아르헨티나 및 브라질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향후 원활한 협상을 통해 협정이 조속히 체결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아울러 임 차관은 세계 유일 분단국인 한국의 평창에서 세계평화와 인류의 화합을 상징하는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평창 올림픽 휴전 결의안’의 정신처럼 평화를 구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임 차관은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시 적극적인 수색 활동을 펼쳐준 양국 정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브라질 측에는 사고 인근 브라질령 섬에 대한 지속적 수색을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임 차관은 11.28(화) 오후 나탈리아 상(Natalia Zang) 아르헨티나 G20 기획단장과 면담을 갖고,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구체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임 차관은 11.29(수) 상파울루 지상사 및 교민대표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남미 최대 경제도시인 상파울루에서의 기업 활동 수행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리 교민들을 격려하였습니다. 

금번 임 차관의 남미 방문은 신정부 출범 이후 외교차관급 최초 중남미 방문으로 우리 신정부의 핵심 외교정책인 외교다변화를 통한 외교지평을 확대하고, 특히 2018년 G20 정상회의(아르헨티나), 2019년 APEC 정상회의(칠레)가 연이어 중남미에서 개최되는 만큼 동 계기들을 통한 對중남미 외교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7-12-07, 14:33:11]
 첨부파일 :
 외교차관 인적사항 및 약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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