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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48호] 2021년 09월 30일 목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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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 의장직 최초 수임



□ 우리나라는 9.27.(월) 비엔나에서 개최된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IAEA 이사회 의장국으로 선출되었습니다.   

ㅇ 우리나라가 IAEA 이사회 의장직을 맡은 것은 1957년 IAEA 창설 회원국으로서 가입한 이래 최초입니다. 

ㅇ 의장국 임기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1년이며, 신재현 주오스트리아겸주빈국제기구대표부 대사가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 IAEA는 핵문제에 관한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이며, IAEA 이사회는 35개국으로 구성됩니다. IAEA 이사회는 ▴북한 핵문제, 이란 핵문제 등 핵 검증, 사찰 문제, ▴원자력 안전, ▴핵안보, ▴기술응용 등 IAEA 실질 사안을 논의, 심의하고 총회에 필요한 권고를 하는 IAEA의 핵심 의사 결정 기관입니다.

ㅇ IAEA 이사회 의장은 연 5회 개최되는 이사회(3월, 6월, 9월, 11월이며, 9월은 총회 전후로 2회 개최) 및 연 2회(5월, 11월) 개최되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사업예산위원회, 기술협력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회의 전 주요 의제별로 사무국 및 지역그룹, 유사입장그룹 간 사전 협의를 통해 회원국 간 입장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 우리나라가 핵무기 확산 방지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IAEA 이사회 의장직을 수임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가 비확산 분야 모범국으로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IAEA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온 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  우리 정부는 이번 IAEA 이사회 의장직 수임을 계기로, IAEA의 핵심 이슈에 대한 우리나라의 관여와 기여를 확대하고, 북한 핵문제와 한반도 평화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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