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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66호] 2025년 08월 29일 금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지난호 / 외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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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개최 결과

- 한미동맹 현대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진전 마련 -
- 조선업 중심의 경제협력 강화 -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하여, 8월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양 정상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한미동맹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북핵 문제 해결과 한미동맹 현대화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있어 큰 진전을 마련하는 뜻깊은 기회였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 대통령은 세계 평화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하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 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 평화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덧붙여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도 제안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 양국이 북한에 대해 큰 진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화답하였습니다.

또한, 양 정상은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조선업이 상당히 성공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에서 선박이 다시 건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 역시 미국의 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르네상스 과정에 대한민국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양 정상은 동맹의 발전 방향과 우리의 국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협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든든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성장 발전해왔고 앞으로도 한미동맹을 군사분야뿐만 아니라 경제, 과학기술분야까지 확장하여 미래형으로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양 정상은 한미일 협력 강화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일 협력이 매우 중요한 과제이고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한일관계도 어느 정도 수습돼야 하며, 이를 위해 일본과 미리 만났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은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적극 바라고 있으며, 대북정책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이해관계가 일치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한편, 한·미정상회담에 이어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이 대통령은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워싱턴 D.C.의 대표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CSIS를 찾아 한미동맹의 기본 가치인 자유와 민주주의에 입각한 새로운 정부의 비전을 공유하며, 한미일 3자협력으로 북한의 핵 위협에 공동 대처하고, 동북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금번 한미정상회담 관련 영상 및 사진 등은(대통령실 홈페이지, 정책브리핑)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대통령실 홈페이지 바로가기
※ 정책브리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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